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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4년 연속 당기수지 흑자 기록, 2024년도 준비금 역대 최대
약 30조 원 적립

- 2024년도 당기수지 1.7조 원 흑자 … 선지급금 1.5조 원 고려시 실제 3.2조 원 흑자 
◆ ’24년 건강보험료율 동결, 비상진료체계 지원 및 의료개혁 추진에 따른 필수의료 투자에도 불구하고,
◆ 지속적인 재정건전화 노력과 정부지원금 증액, 준비금에 대한 전략적 자금운용으로 4년 연속 당기수지 흑자 달성

조윤미 기자yakpum@yakpum.co.kr | 기사입력 2025/01/08 [09:52]

건강보험 4년 연속 당기수지 흑자 기록, 2024년도 준비금 역대 최대
약 30조 원 적립

- 2024년도 당기수지 1.7조 원 흑자 … 선지급금 1.5조 원 고려시 실제 3.2조 원 흑자 
◆ ’24년 건강보험료율 동결, 비상진료체계 지원 및 의료개혁 추진에 따른 필수의료 투자에도 불구하고,
◆ 지속적인 재정건전화 노력과 정부지원금 증액, 준비금에 대한 전략적 자금운용으로 4년 연속 당기수지 흑자 달성

조윤미 기자 | 입력 : 2025/01/08 [09:52]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24년도 현금흐름 기준 건강보험 재정은 연간 17,244억원 당기수지 흑자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건강보험료율 동결 및 재산보험료 공제 확대 등 지역가입자 보험료부담 완화로 보험료 수입은 전년 대비 증가율이 둔화된 반면,

 

전공의 이탈 이후 중증·응급 진료체계 유지 및 병원 경영난 해소를 위한 비상진료체계 지원 및 수련병원 선지급 시행으로 보험급여비는 전년 대비 증가율이 상승하였다.

 

이러한 수입 증가율 둔화지출 증가율 상승 속에서도 4년 연속 흑자 달성으로 누적준비금은 역대 최대 규모인 297,221원을 적립하여 안정적인 재정 여력을 유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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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수입은 99870억원으로 전년 대비 41,757억원(4.4%) 증가하였다.

 

건강보험료율 동결, 지역보험료 부담 완화로 보험료 수입은 전년 대비 24,340억 원(3.0%) 증가에 그쳤으나, 정부지원금 증액(1.2) 및 전략적 자금운용에 따른 현금 수익 창출(0.8) 총수입은 전년 대비 약 4.2조 원 증가하였다.

 

보험료수입의 경우, 직장 보험료는 명목임금 상승률 둔화에 따른 직장 보수월액 증가율 둔화로 전년 대비 3.8% 증가에 그쳤으며,

 

지역보험료‘24.2월부터 시행된 재산보험료 기본공제 확대(5천만1) 자동차보험료 부과 폐지로 전년 대비 3.1% 감소하였다.

 

‘24년도 정부지원은 12.2조원(일반회계 10.3조원, 건강증진기금 1.9조원)으로, 전년 대비 11,956억 원이 증액되었으며,

 

불안정한 금융시장 환경에도 누적 적립된 준비금에 대한 전략적 자금운용으로 이자수입은 목표수익률(3.43%)보다 1.36%p 상회4.79% 수익률(잠정)을 기록하여, 8,300원의 현금 수익을 창출하였다.

 

총지출973,626억원으로, 전년 대비 65,789(7.2%) 증가하였다.

 

보험급여비의 경우, 의사 집단행동(’24.2.20.~)에 따른 전공의 이탈로 수련병원은 전년 대비 급여비가 감소되는 경향이 나타났으나, 비상진료체계 지원 및 수련병원 선지급 시행으로 전년 대비 64,569억 원(7.3%)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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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은 정부와 함께 응급진료체계 유지, 중증·응급환자 수술 및 입원 진료 독려 등 환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월 약 1,890억 원 규모의 비상진료체계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필수의료 유지를 위해 노력하였다.

 

또한, 경영난을 겪는 전국 74개 수련병원이 진료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전년도 6~8월 급여비의 최대 30% 규모를 선지급(14,844)하는 방안 마련하여 실시하였다.

 

향후 공단은 안정적인 재정 여력을 바탕으로 2차 건강보험 종합계획(’24~’28)의료개혁 1차 실행방안의 필수의료 지원,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등 우선 개혁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가며,

 

합리적 의료이용 유도 및 의료서비스 과잉 공급 조정 등 지출 건전화와 최적의 적정 진료 제공을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공단 정기석 이사장인구구조 변화, 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한 중장기 재정 여건은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나, 재정누수 방지 등 적극적인 지출 효율화 노력과 함께 투명하고 신뢰도 높은 관리·운영 체계로 개선하여 보험재정을 건전하게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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