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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2024 아웃컴북 발간… 의료 질 지표 7년 연속 공개

질환별 치료 성적 등 총 275개 의료지표 수록

조재완 기자yakpum@yakpum.co.kr | 기사입력 2024/12/30 [08:29]

분당서울대병원, 2024 아웃컴북 발간… 의료 질 지표 7년 연속 공개

질환별 치료 성적 등 총 275개 의료지표 수록

조재완 기자 | 입력 : 2024/12/30 [08:29]

| 국내 최초로 2018년부터 매년 글로벌 표준에 맞춘 의료 질 정보 공개

| 2024 아웃컴북은 병원 중점 관리 지표, 진료 지표, 질 향상 활동 등 총 275개의 지표 포함

| 뇌졸중과 조영제 신독성 분야 신규 지표 추가로 영역 확장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이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7년 연속 발간하고 있는 의료 질 지표인 ‘2024 아웃컴북(Outcomes book, 의료 질 지표 7th Edition)을 공개했다.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2차 데이터 검증을 거친 총 275개의 지표를 통해 진료 성과와 의료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환자의 알 권리 증진과 의료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

 

분당서울대병원은 2018년부터 매년 질환별 치료 성적을 포함한 의료서비스 질 지표를 상세히 공개해왔다. 2024 아웃컴북은 총 275개 지표로 구성되어 병원 중점 관리 지표, 진료 지표, 질 향상 활동, 적정성 평가의 4개 핵심 분야를 수록했다.

 

이번 연도 아웃컴북에는 뇌졸중과 조영제 신독성 분야의 지표를 신규 도입하여 깊이를 더했다. 뇌졸중 환자 발생시 지역 내 네트워크를 구축한 병원 간 전원 및 시술을 통한 효율적 진료가 가능하다는 점을 알려주는 급성기 뇌졸중 네트워크 병원간 전원건수 및 동맥 내 혈전제거술 시행 건수가 추가됐고, 조영제 신독성 예방요법 시행 비율 등도 투명하게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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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분당서울대병원, 2024 아웃컴북 공개    

 

특히 지난해 발행됐던 2023 영문 아웃컴북은 병원 홈페이지에서 높은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우수 진료 사례에 대한 해외 병원들의 문의가 이어지는 등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는 분당서울대병원의 의료 투명성이 글로벌 수준임을 입증하는 결과로 해석된다.

 

송정한 원장은 의료 질 지표의 체계적인 관리와 투명한 공개는 분당서울대병원이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구현하는 핵심 동력이 되어 왔다“‘건강한 미래의 지평을 여는 국민의 병원이라는 새로운 비전에 걸맞게 앞으로도 더욱 진화된 의료 질 관리 시스템을 통해 국민 건강을 지키는 버팀목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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