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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센터, 제9회 학술심포지엄 “트라우마 회복을 위한 몸과 마음 챙김”
성황리에 개최

조재완 기자yakpum@yakpum.co.kr | 기사입력 2024/11/29 [09:40]

스마일센터, 제9회 학술심포지엄 “트라우마 회복을 위한 몸과 마음 챙김”
성황리에 개최

조재완 기자 | 입력 : 2024/11/29 [09:40]

범죄피해 심리지원 기관인 스마일센터는 20241128() 온라인(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제9회 스마일센터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이번 심포지엄은 트라우마에 민감한 마음챙김 - 이강욱 교수 (강원의대) 트라우마 경험자를 위한 소마틱스 - 허휴정 교수 (가톨릭의대)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었다. 범죄피해자 보호·지원기관 종사자 및 관련 학과 학생 등 총 300여명이 심포지엄에 참여하였다.

 

승재현 법무부 인권국장은 학술심포지엄 개최를 축하하며, “법무부는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통합적이며 전국적인 범죄피해자 지원 정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피드백을 통해 범죄피해자 지원 체계를 개선하고, 모든 피해자가 공정하고 신속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스마일센터 총괄지원단장 백명재 교수(경희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범죄피해로 인한 트라우마는 누구에게나 올 수 있으며, 이를 범죄피해자 홀로 이겨내기는 무척이나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회복을 위해서는 주변 사람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스마일센터는 트라우마 치료와 통합적 지원을 통해 범죄피해자에게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구성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마일센터는 2010년 개소 이후 지역사회 및 전문가 집단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범죄피해자와 가족의 심리지원 및 트라우마 치유, 법률 상담 등에 앞장서고 있으며, 서울, 부산, 인천 등 전국 16개 스마일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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