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PIA, ‘2024 KRPIA 윤리경영 보고서’ 발간KRPIA와 글로벌 제약기업이 한국 제약산업 및 보건의료 분야의 윤리경영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발자취 총망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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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 회장 배경은)가 KRPIA 및 글로벌 제약기업들의 윤리경영 발자취와 그간의 노력을 담은 ‘2024 KRPIA 윤리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2024 KRPIA 윤리경영 보고서’는 내년도 KRPIA 창립 25주년을 앞두고 윤리경영이라는 주제 아래 한국 제약산업 및 KRPIA와 글로벌 제약기업들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도 보건의료 산업의 책임있는 경영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자 발간되었다.
제약산업에서 윤리경영의 중요성은 제약 분야가 인류의 건강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제품을 다루고 있는 만큼 제품의 안정성과 효능을 보장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지녔다는 점에서 출발한다. 이로 인해 국내의 제약산업 관련 법들은 수많은 변화와 개선을 거쳐 더 높은 수준의 윤리·준법 경영을 담보하는 방향으로 진화해 왔으며, 대표적으로 올해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되는 지출보고서 제도의 도입은 한국 제약업계의 투명성이 글로벌 기준에 발맞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예시라고 할 수 있다.
KRPIA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에는 한국 제약업계 윤리경영이 진화해 온 역사는 물론, 지속가능경영 차원에서 KRPIA와 글로벌 제약기업들이 일궈온 구체적 성과들이 포함되어 있다. ‘2024 KRPIA 윤리경영 보고서’는 ▲KRPIA와 회원사의 윤리경영: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KRPIA 사회공헌 활동과 환자 이야기 ▲KRPIA 윤리경영과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제언 ▲KRPIA 회원사들의 컴플라이언스 활동들 순서로 구성되었다.
윤리경영 보고서에서는 쌍벌제 도입, 청탁금지법 도입, 공정경쟁규약의 시작 등 투명경영과 윤리경영을 위한 한국 제약업계의 주요한 랜드마크와 함께 산업계의 주요한 한 축을 담당하는 KRPIA의 노력과 성과를 만나볼 수 있다. 일종의 자율 규제적 소규모 법 체계라고 할 수 있는 ‘공정경쟁규약’을 통해 회원사의 영업·마케팅 행위에 부정한 요소가 개입하지 않도록 엄격히 단속하고, 정례적 교육과 워크숍 등을 통해 제약사들이 준법 윤리경영의 원칙을 고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KRPIA가 산업계의 투명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활동들이 담겼다.
또한 이번 보고서를 통해 윤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조직 문화와 컴플라이언스를 실천하는 KRPIA 글로벌 제약기업들의 우수 사례 뿐 아니라, KRPIA 및 회원사들이 환자 중심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펼쳐온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또한 소개됐다. 윤리경영 보고서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개별 회원사들의 윤리경영 철학과 컴플라이언스 활동을 다룬 파트로, 글로벌 제약기업들이 타협 없는 윤리경영의 원칙 아래 환자 중심의 가치를 위해 아낌 없는 투자와 노력을 지속하고 있는 실제 사례들로 구성되었다. KRPIA와 글로벌 제약기업들의 이러한 성과에 대해 국내 의료계와 환자단체, 국제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지지와 제언을 전하는 내용 역시 책자에 포함된 인터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RPIA 이영신 부회장은 “이번에 발간된 윤리경영 보고서는 한국 제약업계가 글로벌 기준에 견주어도 뒤쳐지지 않는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걸어온 발자취를 기록한 의미 있는 결과물”이라며, “KRPIA와 글로벌 제약기업들은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의료환경 조성이라는 가치를 최우선으로, 국내 제약산업의 책임 있는 윤리경영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