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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병원 백종우 교수, ‘자살예방은 개인 아닌 사회적 책임’ ‘죽고 싶은 사람,
살리고 싶은 사람’ 출간

조윤미 기자yakpum@yakpum.co.kr | 기사입력 2026/08/25 [09:08]

경희대병원 백종우 교수, ‘자살예방은 개인 아닌 사회적 책임’ ‘죽고 싶은 사람,
살리고 싶은 사람’ 출간

조윤미 기자 | 입력 : 2026/08/2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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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고 싶은 사람, 살리고 싶은 사람' 표지    

 

경희대병원(병원장 김종우) 정신건강의학과 백종우 교수가 자살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과 정책적 대안을 담은 신간 죽고 싶은 사람, 살리고 싶은 사람을 출간했다.

 

백종우 교수는 이 책에서 자살을 사회적 책임이 있는 죽음으로 정의한다. 직접 도움을 요청해야 지원받는 기존 신청주의복지 제도의 한계를 지적하고 자살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회적 안전망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더 나아가 영국·미국 등 자살률 감소에 성과를 거둔 정책 사례를 살펴보고 국내 적용이 가능한 현실적인 대안을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와 함께 제시한다.

 

백종우 교수는 죽음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죽음 자체가 아니라 견디기 힘든 고통에서 벗어나는 것이라며 우리 사회가 자살이라는 고통의 시그널을 이해하고 실질적으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적극적 대응 체계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종우 교수는 한국자살예방협회장, 중앙정신건강복지지원단장 등을 맡고 있으며, 20267월 출범한 대통령 직속 국민생명안전위원회에서는 민간 분야 공동 부위원장으로 임명되는 등 자살예방 정책 수립과 정신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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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백종우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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