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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 아시아개발은행(ADB) 양해각서 체결

질병관리청-아시아개발은행(ADB)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보건 분야의 기술적 파트너쉽 구축

조윤미 기자yakpum@yakpum.co.kr | 기사입력 2025/01/16 [09:45]

질병관리청 – 아시아개발은행(ADB) 양해각서 체결

질병관리청-아시아개발은행(ADB)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보건 분야의 기술적 파트너쉽 구축

조윤미 기자 | 입력 : 2025/01/16 [09:45]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116일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ADB)과 양해각서(Mermorandum of Understanding, MOU)를 체결하였다.

 

아시아개발은행(ADB)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성장과 경제협력을 촉진하며 개발도상국의 빈곤 감소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데에 중점을 둔 기관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243월 필리핀 아시아개발은행을 방문하고, 파티마 야스민(Fatima Yasmin) 부총재와 만나 양자 면담을 진행한 바 있고, 당시 질병관리청과 아시아개발은행은 팬데믹 대비·대응 및 기후보건 상호 중점 보건 분야에 대해 기술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논의하였다.

 

특히, 아시아개발은행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저개발국을 위한 보건 분야 지원 예산을 확대해 왔으며, 금전적 지원에 더해 백신 생산 능력 등 ·저소득국의 기술적 역량 강화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대한민국 질병관리청이 기술적 파트너로서 중·저소득국가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협력해 가길 요청하였다.

 

또한, ’245에는 세계보건총회 계기 아시아개발은행 아야코 이나가키(Ayako Inagaki) 선임 국장과 만나 세부적 협력을 지속하기로 논의하면서,

 

질병관리청이 개최한 기후보건 심포지엄 및 고위급 라운드테이블(’24.11.22.)참석해 아시아개발은행의 기후보건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등 질병관리청의 기후위기 글로벌적 협력 노력에 동참한 바 있다.

 

양 기관은 ’251양해각서를 체결하며 팬데믹 대비·대응, 기후변화 및 보건정책, 원헬스, 보건인력 역량 강화, 공동연구 등 다양한 협력 분야에 대한 협력 의지를 다졌고, 협력 분야와 관련된 정보 및 사례 공유, 고위급 정책 대화 등의 형태를 통해 상호 협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아시아개발은행과의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보건의료 분야 발전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이 기대된다면서, “실질적 기술협력을 통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의 공중보건 위기 대응 역량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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