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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엔씨, 덴마크 로포라사에 전략적 지분투자 계약 체결

조윤미 기자yakpum@yakpum.co.kr | 기사입력 2024/12/26 [14:13]

한국비엔씨, 덴마크 로포라사에 전략적 지분투자 계약 체결

조윤미 기자 | 입력 : 2024/12/2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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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공장 사진    

 

㈜한국비엔씨(대표이사: 최완규)12262세대 Psychedelic(정신작용제) 우울증 치료 신약을 개발하는 덴마크 Lophora(대표이사: Bo Tandrup)에 전략적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Psychedelic(정신작용제) 약물이 5-HT2A 수용체외에 5-HT2B5-HT2C 수용체에 결합함으로써 그 약효와 부작용의 문제점이 있는 반면에 LPH-55-HT2A 수용체에 선택적 결합력이 높아 효과가 우수하고 작용시간이 길며 부작용이 대폭 감소되어 업그레이드 된 2세대 우울증 신약을 개발중인 덴마크 로포라사에 한국비엔씨가 전략적으로 지분을 투자하게 된 것이다.

 

투자비용은 100만불이며 지분율은 약 4.9%를 보유하게 되었다. 덴마크 로포라사는 덴마크대 교수이면서 로포라사의 CSO인 제스퍼 크리스텐센이 발명한 LPH-5 물질을 이용한 우울증 치료 신약 개발과 상용화 전세계 사업권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의 Psychedelic약물이 Psilocybin, LSD, DMT처럼 오랜된 약물로 특허 보호가 전혀 이뤄지지 않는 반면에 LPH-5는 신약물질로 특허보호가 20년간 가능한 그 가치가 높은 약물이다.

 

전세계 우울증 치료제 시장은 23년에 약 27조원시장이고 매년7.7%로 성장 중이며 32년에 약 52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S&S Insider보고서) 이 중 Psychedelic 약물 시장은 24년에 2.5조원에서 34년에 8.9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search & Markets 보고서) 23년도에 국내 우울증 환자는 약 105만명으로 계속 늘어가고 있어 이의 치료제에 대한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높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

 

덴마크 Lophora사의 CEO Mr. Bo Tandrup“2세대 Psychedelic 우울증 치료 신약인 LPH-5에 대하여 글로벌 빅파마와 Psychedelic약물 개발사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임상1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이 될 확률이 높고 이의 성공시 높은 라이선스 아웃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어서 한국비엔씨가 전략적 제휴 투자자로 합류함에 기쁘게 생각하며, 라이선스 아웃 성공시 한국비엔씨는 주주로서 라이선스 아웃 수익의 일정 부분을 주주로서 수익배당으로 받게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한국비엔씨 최완규 대표는 덴마크 로포라사에 전략적 지분투자를 하게 되어 기쁘다. 본 지분 투자를 통해 주주로서 이익배당 및 향후 높은 성장과 시장 가치를 갖는 LPH-5에 대한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확보하게 되어 뜻깊다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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